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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books

[독서]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저자
데이브 후버, 애디웨일 오시나이 지음
출판사
인사이트 | 2010-07-26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긴 여로의 시작, 생각하는 프로그래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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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말: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 추천받은 책을 2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사서 읽었다. 내용이 어떤 특정한 디자인 패턴이나, 기술 명세는 아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고, 어떤 케리어 패스를 밟아가는 것을 추천하는지가 적혀있다. 단순히 근시안적인 몇몇 언어나 몇몇 기술에 대한 내용이 아닌, 프로그래머로써 가져가야 할, 지켜나가야 하고, 습관이 되어있어야 하는 부분들을 자세히 적어두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아직도 성장하려면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반성도 많이 했다. 하지만, 돌려 말하면 아직 내가 부족하기에 앞으로 더 해야할 일들이 많고, 하고싶은 일도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뛰었다. 한 발 물러서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대학생이나 이제 막 취업한 신입 프로그래머 분들께 강력 추천을 드린다.



 아래는 책을 읽고 "아 이런 부분은 나한테 바로 적용해도 되겠구나" 했던 부분이다. 재미삼아 읽어보시길!

책을 읽고 실제 적용해 볼 만한 생활 습관

  1. 첫 공동체를 찾아라. 커뮤니티의 가치관을 파악하고 참여하라. (오픈소스, RFC, 일반 커뮤니티 등..)
  2. 다른사람의 소스를 읽어라(오픈소스 프로젝트). 모르는 부분이나 설계 사상을 기록하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3. 출근 후 아침 30분 정도를 뼈대가 되는 라이브러리를 읽는데 할애하자.
  4. 토이 프로젝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라.
  5. 자신의 이력서를 정기적으로 수정하라. (구체적인 기술 내용을 포함할 것)
  6. 업무 중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5가지를 적어두고, 실제 해결하라.
  7. 내가 잘 알고있는 독립적인 주제를 선택하여 다시 구현해보라 (ex> 캐싱 알고리즘)
  8. 나의 팀이 몇달째 미뤄둔 가장 지저분한 일이 무엇인가? 그 일에 달려들어라. 억지로 하지 말고, 재미있고 창조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9. 수시로 노트에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블로깅 해보자.
  10. 배운 것을 공유하고, 만약 그 주제로 컨퍼런스에 나갔으면 어떤 형식이 될지 대략적인 개요 정도를 생각해보자.
  11. 도서 목록을 만들어라.
  12. 두껍지 않은 책을 항상 소지하고 다녀라.